문화행동통신 1호
/발행 : 8시간 노동문화쟁취를 위한 메이데이행동위원회
/편집 : [행동위기획단]
/발행일 : 2000년4월21일
발족! 힘찬 투쟁을 다짐하며
지난 4월 18일! [8시간 노동문화쟁취를 위한 메이데이 행동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을 하였습니다. 일상문화투쟁의 첫 신호탄이며, 노동문화일꾼들의 주체적
투쟁선언을 위한 투쟁체로서 [~메이데이 행동위] 결성은 노동문화운동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어 나가는 일일 것입니다.
[~메이데이 행동위]는 신재걸(노동문화정책정보센터 대표)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고, 집행체계로서 기획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메이데이행동위원회]의 핵심적인 활동으로 [5가지의
행동실천]을 결의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전국의 모든 노동문화일꾼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문화일꾼 행동의 날! 예정대로 5월 1일에 합니다.
민주노총에서 2000년 메이데이기념집회를 5월 1일 예정에서 4월 29일로 변경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행동위]의 핵심사업인 [문화일꾼 행동의 날]을 4월
29일로 옮길 것인가 아니면 예정대로 5월 1일에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하였습니다.
최종결정은 예정대로 5월 1일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토론과정에서
민주노총이 메이데이 집회를 4월 29일 옮긴 것에 대한 강한 문제제기가
되었습니다. 5월 1일은 민주노조 투쟁의 역사에서 쟁취한 매우 상징적이고,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동원 등의 이유로 인해
집회를 옮기는 것은 결국 5월 1일은 그냥 아무런 의미없는 휴일로 만들어 버리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이에 [~행동위]의 행동의 날은 5월 1일에 하도록 하고, 4월 29일 민주노총
집회에서는 적극적인 선전전을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우린 보라색으로 간다!
행동위 5가지 실천행동을 결의하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보라색으로] 모든
색깔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지요. 보라색 모자, 티셔츠, 팔띠!, 무엇이든
좋습니다. 보라색으로 만납시다. 보라색은 [8시간 노동문화쟁취를 위한 메이데이
선언]의 상징색입니다.
둘째는 [달고 다니니] 셋째는 [들어가서 서명하기] 넷째는 [만나서 알리기]
다섯째는 [다함께 행동하기]입니다. 여러분 모두 보라색으로 5월 1일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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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위 5가지 실천
보라색으로, 달고, 서명하고, 알리고, 행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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