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동네트워크 운영자입니다.
최근 노동네트워크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서 불순한 목적을 가진 여론조작이
있었기에 이를 알려드립니다.
노동네트워크에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김대중 정권에 대한 당신의 입장은?"이라는
질문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 설문조사 보기
이 여론조사의 결과는 10일동안 대체로 문항별로 비슷한 비율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고, 서버에서 최종 백업해둔 5월 8일 새벽 5시30분경의 결과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적극 지지한다 (249) (12.0%)
2. 잘못 하고 있지만, 그래도 임기는 보장해야 (469) (22.6%)
3. 당장 퇴진해야 한다 (1,242) (59.8%)
4. 관심 없다 (120) (5.8%)
☞ 5.8.05:30. 데이터 보기
그런데, 5월 8일 오후 2시40분부터 3시10분까지 불과
30분만에 '정권 지지' 문항에 1,200회 가까이 집중적으로 투표하는 엄청난
여론조작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5월 8일 오후 3시10분경의
결과값은 다음과 같이 바뀌었습니다.
1. 적극 지지한다 (1,426) (43.3%)
2. 잘못 하고 있지만, 그래도 임기는 보장해야 (478) (14.5%)
3. 당장 퇴진해야 한다 (1,269) (38.5%)
4. 관심 없다 (121) (3.7%)
☞ 5.8.15:10. 데이터 보기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청와대(김대중 정부)나 그들을 추종하는 집단에 의해
저질러진 속보이는 여론조작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경고하건대, 앞으로는 이와 같은 웃지 못할 희극으로 정권의
지지도를 조작하기보다는 대다수 일하는 노동자와 근로대중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실질적인 정책의 변화를 통해 자신의 기반을 다지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진정한 정권 유지의 유일한 길임을 충고합니다.
또한,, 이번에 정권 담당자 또는 김대중 정권 추종세력에 의해 조작한 여론조사의
결과는 다시 서버에서 최종 백업해둔 5월 8일 새벽 5시30분경의 결과값으로 바꾸어
놓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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