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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질서재편 반대! 다면적 민중전선 구축!을 위한
'429 직접행동의 날'을 제안합니다.
'430,501 대중운동네트워크'에서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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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본주의체제에서의 신자유주의 질서재편에 따라 이 땅 남한의
민중의 삶은 더욱 더 피폐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갈수록 심화,
중층결정된 남한 자본주의와 초국적자본주의에 맞물린 모순들은 더
욱 더 다면적으로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여성의 재생산 노동의
증과와 노동강도의 심화, 여성의 노동시장 참가, 특히 비공식 부문
노동력으로 진출, 교육에 대한 젠더 편향의 증가, 육체적 스트레스
와 건강의 악화, 가족과 공동체의 해체 등과 함께 측정하기 어려운
무형의 비용, 즉 가정 폭력의 증가 등의 현상이 강화되어가고 있습
니다. 생태, 환경적인 방면에서 보자면 생명복제에 급속도의 발전
에 따른 생명윤리의 파괴,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선전되며 강화되어
가고 있는 핵산업과 대용량에너지정책이 추진되어 가고 있으며, 점
점 생태주의 이데올로기는 약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자본의 운동이 노동문제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생태적, 성
적 모순을 은폐하는 것을 막아내고, 그러한 모순들에 호명될 수 있
는 저항이데올로기를 생산해낼수 있는 직쩝행동을 기획해야 할 것
입니다. 복수의 사회적 적대에 맞선 보편적 인권의 정치를 향한 실
천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각 대학과 사회의 대중운동단위들은 다면적 인민전선 구축하
기 위한 '차이와연대'운동을 확장해야 할 시기인 것입니다.
또한 노동의 유연화전략에 따른 대학의 재편은 이미 공동체 문화의
파괴를 가져온지 이미 오래되었고, 대학은 더욱 더 개인화, 파편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자본의 이윤증식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는 현하의 대학재편에 대해서 '대학의 공공성'을 중
심적 내용으로 하는 대학구조조정 반대투쟁을 전개해나가야 할 것
이다. 학문적, 교육적 가치를 상실하고 대학과 대학교육이 지녔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이 축소되어 가며 구성원들간의 경쟁의 논
리와 자치, 민주주의의 존재조건들을 축소, 학생운동의 재생산과
저항주체형성이라는 위기를 분석해내고, 대학을 대중정치의 분출구
로 만들어내기 위한 실천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에 각 대학의 대중운동단위들의 430까지의 활동을 총화해내고,
다면적 민중전선을 구축하기 위한 실천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429
직접행동의 날'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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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4월 29일 12시~
장소: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구체일정:
~12시 각 대학 대중운동단위 집결,
12시 각 대학, 대중운동단위들의 Action 진행
- 다양한 대중운동단위들이 자신들의 실천의제들을 가져나갈
수 있는 것으로 진행
2시 신자유주의 질서재편 반대! 다면적 민중전선 구축!을 위한
''4.29 직접행동의날"
- 대중운동단위들의 기간 활동 보고
- 이후 선전전 진행
- 거리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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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대중운동단위들의 거점 선전전의 형태로 진행
■ 구체적으로는 이후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과 실천방안을
고민해봅시다.
■ tsactsol@jinbo.net 또는 참세상 tsactsol 포럼 go act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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