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어 보니 진짜 꼴값 떨고 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가 않는군여.
사회학을 공부한다고 자랑하더니만, 나름대로는 잔대가리를 많이 돌린게 눈에
띄기는 하는군여. 폭투를 비난하고 싶지만 일방적으로 비난만 하다가는 역효과를
일으키지 않을까 싶었는지, 지하철 파업까지 운운해가면서 나름대로는 머리를
썼지만 그런다고 해서 자신의 반동적인 성향까지 감출수는 없습니다.
내가 가장 경멸하는 인간들이 옛날에 운동 좀 했다고 그게 무슨 훈장이나
되는것처럼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는 인간덜이 큰소리 치는거하고, 주둥이로
사회과학한다고 떠드는 넘들이었는데 그 두박자를 모두 갖춘 아주 절묘한 사람을
보기도 참 오랫만이군요.
당신 같은 논리로 전체 운동진영을 공격하는 사람덜이 하나둘도 아니고, 별로
짜임새도 없는 글에 굳이 반론을 가하고 싶지도 않지만 사회학 공부한다고
자랑하면서 남덜 심리상태까지 운운하시는데 심리학까지 찝적댈 생각마시고 댁의
전공이나 열심히 하슈. 사회학 공부하는 넘들이 언제부터 남의 심리까지 글케 잘
알았나 모르겠구만.
글구.. 학생이라길래 하는 말인데, 뭔놈의 학생이 중간고사 언제 보나도 모르나?
중간고사 보는 학생들 끌어들이려면 4월 29일보다는 5월 1일이 100배 낫지...
5월달에 중간고사 보는 대학은 없으니까 말야. 혹시 당신 고딩인감? 고딩이면
5월달에 중간고사 볼수도 있겠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