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Day속보#2] 8시간 노동문화쟁취를 위한 문화행동의 날
현재시각 13:30 종묘공원 집회상황입니다.
12:50부터 꽃다지 공연이 시작되면서
종묘공원에 온 일반 시민들까지 모여들어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었습니다.
13:10경에 꽃다지가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하고,
일반 참석자들도 함께 힘차게 부르면서
종묘공원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꽃다지 공연이 끝난 후 깃발춤 공연을 배경으로
이 행사를 주관한 메이데이 행동위원회 신재걸 대표가
"8시간 노동문화 쟁취를 위한 문화행동의 날 투쟁선언문"을
낭독하였습니다.
곧이어 잘못된 문화의 상징인 텔레비전을 짊어지고 나와서
부수는 퍼포먼스를 하였고,
사전행사로 만들어진 8시간 노동탑을 무대 한중간으로 가지고 나와서
참가자들이 함께 흐드러지게 한판 마당굿을 벌이면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선언문과 더불어 현재의 메이데이 문화행사와 관련된 사진자료는
이 사이트의 [자료실]에서 다운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자료실로
가시려면 이곳을 누르세요.)
-- 이상 노동네트워크 메이데이 중계단입니다
(2000. 5. 1. 13:30)
신자유주의에 맞선 세계 노동자 단결투쟁 만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