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합니다.
세계 노동절인 5.1절을 너무 편의주의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군요.
그런데,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지 않을지......
그동안 노동절 행사는 '노동조합'(민주노총)의 행사가 거의 전부였지요.
노동운동의 또 한 축인 노동운동가/활동가/노동단체의 역할은 그날만큼은 집회
단순 참가자 이상 아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노동운동가/활동가/노동단체, 그리고 민중운동/학생운동의 진정한
활동가들이 주관하는 노동절 행사를 치룰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한 많은 얘기 있었으면 합니다.
> 쭌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내 생일은 10월 24일입니다.
> 그 날 생일상을 받아 먹기도 하지만 바쁜 일이 있으면 나중에,혹은 전에 미리
먹기도 하지요.
> 하지만, 노동절은 다릅니다.
> 자본가들이 차려주는 근로자의 날이라는 밥상을 걷어 차고 거리로 뛰쳐 나와
투재을 선포하고 세상을 변혁할 노동자임을 선포하는 국제적인 기념일입니다.
> 왜, 민주 노총의 노동절집회가 4월 29일에 있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설마, 자본가들이 5월 1일에 못 쉬게 해서 그런가요?(농담..)
> 저는 지금 백화점에 근무하는 유통 노동자입니다.
> 쉬는 날이 일정하지 않은 근무 여건상, 1달 전부터 5월 1일에는 꼭 쉬어야
한다고 박아 놓았는데..정말 부산에 가야만 하는 건가요?
> 날을 꼭 옮겨서 노동절투쟁을 조직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많은 동지들이 궁금해하리라 믿습니다.(나만 모르나?)
> my.netian.co/~brdong로 답변을 남겨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제가 학교다닐때 활동했던 노래패동문회 홈페이지입니다.
> 투쟁적인 노동절집회를 기대하며...
> 세계적인 연대투쟁 노동 해방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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