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와 환호 속에서 연대사가 끝난 후
사회자(민주노총 이수호 사무총장)는 정리발언을 통해서
"오늘 행사(행진)에서 중요한 것은 5월 총파업의 내용과 3대 요구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라고 강조하면서 5월 31일 총파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시한번
참석자들과 함께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대회 결의문을 금속연맹 문성현 위원장의 선창으로 낭독했습니다.
여느 때와 달리 비장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행사는 시종일과 긴장감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5일 근무를 실시하라!!", "자동차 해외매각, 공기업민영화, 협동조합강제통합,
정리해고 중단하라!!", "임금을 원상회복하라!!", "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화하고 차별을 철폐하라!!"...., "일체의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민주노총의
대중부교섭을 즉각 수용하라!!"
참석자들의 구호 소리가 어느 때보다도 크고, 공감이 가는 힘찬 소리였습니다.
-- 이상 노동네트워크 메이데이 중계단입니다.
(2000. 4.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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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중계단 E-mail : mayday@mayday.nodo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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