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홈페이쥐네요.
늦은 인사지만 노동절 관련 장애인 단체쪽의 인사가 없어서 짧게 제가 대신하고자
합니다.
여성, 비정규직, 장애인 노동자를 총 망라한 대회의 개회선언은 실로 감격스웠고
민주노총이 1300만 노동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희망이요, 사회개혁을 위한
디딤돌임을 확인하는 계기였다고 봅니다. 장애계에서도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수화통역사까지 배치한 건 어쩌면 '배려'라기보다 동시대인의 연대감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고 구체적인 이해에 기초한 민주노총의 운동철학을 확인하는 것 같아
반가웠습니다.
임단투를 넘어 사회개혁 투쟁의 선봉에 서는 민주노총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찾은 우리의 이름 '노동자', 우리의 명절 '노동절'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인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길에 언제나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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